중학교 1학년 때까지만 해도 탐구보고서는 방학이 끝나기 직전
정말 어쩔수 없이 해가야 하는 숙제에 불과했는데,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탐구보고서 작성하는 것이 그렇게 재미있을 수 없었다.
몇 날 몇일을 공을 들여가며 작성했는데,
탐구보고서 작성시기에는 밤샘도 몇일씩 하기도 했다.
고2때 작성한 탐구보고서를 끝으로 초중고 시기의 탐구보고서는 끝이 난다.
이게 마지막 탐구보고서 때문에 몇일을 고생하게 한 실험(?_) 아니 탐구(?_) 여하튼 모습이다.
솔직히 탐구보고서를 적으면서 내가 하고있는 가정이 맞는지 확신은 없다.
이리저리 사전조사를 해보니 맞는 것 같아서 하는 것이지,
사실 그 속엔 틀린 것들이 매우 많았을지 모른다.
(예를 들자면 내가 고1때 적은 탐구보고서는 컴퓨터 사용 방법에 따른 각 부품의 열을 측정하는 것이였는데,
해당 부품을 많이 사용할수록 온도가 높을 것이라는 가정에대해
과학실에 계시던 화학선생님이 이것 저것 물어본 기억도 있다.
뭐 예를 들자면 '심시티 게임을 돌리면 그래픽카드 온도가 많이 올라갈 것이다' 와 같은 단순한 가정이였는데 말이다.)
이 실험은 실험마치고도 일주일가량을 실험결과 해석 때문에 고생했었다.
결국 제대로 결론 내지 못해서 좀 아쉬웠던 마지막 탐구보고서.
인터넷 검색했는데
-ㅅ-
...............심지어 실험도 똑바로 안하고-ㅁ-
결과도 베껴썼어- _-)